금요일, 2월 13, 2004

지혜는 어디 있는가

2004년1월23일 소망교회 금요철야예배설교
욥12:1-25
지혜는 어디 있는가

일반적인 측면에서 본다고 하여도 생각 외로 지혜를 추구하는 일이 많이 있고 그러한 것은 어떤 일에 있어서도 그러한 일을 잘 할 수 있는 그러한 판단들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써 그 지혜는 없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지는 것이 인지상정적인 입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한 판단으로서의 지혜를 생각하고 한 가지를 선택하기 마련인데, 그러한 가운데서도 항상 그 지혜라고 함의 더 좋은 것이 있을 것이라고 함 또는 지금의 지혜라고 함의 확실함을 항상 인정할 수 있는 가운데서 선택하게 되어지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상대적인 측면에서 그러한 것을 생각하지 않고 지나치게 그러한 지혜를 말한다면 그것도 옳은 모습이 아닌 것입니다.

이러한 가운데서 주의 성도들의 증거와 지혜라고 함을 판단하고자 하는 세상의 입장에 대하여서 주의 성도들이 취할 모습으로써의 중심이 욥을 통하여서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하며 증거하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의 구성과 내용을 주목하도록 하겠습니다. 본문 1절에서 6절까지의 말씀과 본문 7절에서 12절까지의 말씀 그리고 본문 13절까지의 25절까지의 말씀으로 나누어짐을 봅니다.

첫 번째 본문의 말씀인 1절에서 6절까지의 말씀에서는 나아마 사람 소발이 욥에 대한 증거라고 함에 대하여서 경험적으로 하나님을 알 수 없다는 그 지혜를 베풀어서 비난함에 대하여 그 조문객들로 온 소발을 비롯한 사람들에게만 지혜가 있는 것과 그들의 죽음과 함께 지혜의 존재도 사라지는 것처럼 생각함에 대한 잘못됨이라고 하는 것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하여 언급하고 있는 것이 강도의 장막이 형통하고 진노케 하는 자의 평안이 있다고 할 때에 그것도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고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본문의 말씀인 7절에서 12절까지의 말씀에서는 짐승들과 새들에게 물어보라고 함을 말함으로써 그러한 생물들을 통하여 나타나고 있는 것이 여호와의 손에 의한 것이라는 증거를 인정하게 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이 입이 식물의 맛을 분별하게 되어지는 것과 같이 귀가 분별하게 된다는 것을 말하며 늙은 자에게 장수하는 자에게 지혜와 명철이 있음에 대한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본문의 말씀인 본문 13절의 말씀에서 25절까지의 말씀에서는 13절에서 말씀하시고 있는 것과 같이 지혜와 권능이라고 함이 하나님께 있고 모략과 명철도 그에게 속하였음에 대한 것을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의 증거로써 하나님께서 헐으신 즉 다시 세울 수 없음에 대한 것과 사람을 가두심에 대한 것에 놓지 못함에 대한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에 대하여서 전혀 알 수 없는 가운데서 행하여야 하며 하나님에 대하여서 말하고 그를 증거하는 또한 의지하는 입장이라고 하는 것이 알 수 없는 가운데서 임의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판단을 나아마 사람 소발이 말함에 따라 그에 대한 욥의 답변이 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에 상대적인 것으로도 절대적으로 말씀하심에 대한 것의 증거라고 함이 경험이라고 하는 것에 지배되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그러한 것만 의지한다고 하면 그것은 하나님의 허용하심에 따른 하나님의 판단하심에 따른 심판으로써 그들의 지혜라고 함의 출처를 확신할 수 없는 가운데 그러한 지혜를 따르는 존재들은 바로 유리하는 자들로서 나타날 수밖에 없으며 그 확실함을 말할 수 없는 어두운데서 가능성만 찾는 더듬는 자들로서 하나님께서 가둔 자의 모습이라고 하는 것을 읽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더욱 주목하게 되어지는 것은 제사장이라고 하는 자들과 같이 하나님의 뜻하심을 생각하지 않고 그의 뜻하심에서 정당함을 말할 수 있는 자리에 서지 않는다면 형식적인 하나님의 뜻하심을 따르는 자들도 그와 같은 주의 판단하심의 자리에 서게 된다는 점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진정한 지혜의 실재를 말하지 못함은 그 지혜의 실재의 정당함을 부여하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은 하나님은 절대자이시기 때문에 인간이 알 수 없다는 것만 생각하고 있고 절대자의 자기 정당함으로 상대적으로도 말씀하심에 따라 부분적이면서도 진정한 지혜를 말씀하시고 주심에 대한 것을 마음에 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그러한 자들이 속이는 자이며 또한 하나님을 의지 하지 않는 가운데서 자신을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 지혜의 진정한 소속은 하나님께 있음을 기억하고, 그러한 것이 바로 속은 자나 속이는 자 모두가 하나님의 뜻하심 안에서 각기 판단을 받는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참으로 지혜를 말씀하시고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절대자께서 주시는 상대적이면서도 진정한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지혜를 주심에 따라 하나님의 받으신 바가 되어지는 큰 은혜가 저와 여러분 그리고 함께하시는 성도님들과 소망교회 위에 있으시기를 주 예수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