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12월28일 소망교회 주일낮예배설교
눅7:11-17
나인성에 가신 예수님
사람이 삶을 살아가는 가운데서는 기쁨과 고난이라고 하는 것이 같이 있기 마련이고 또한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러한 것으로 하나님의 뜻하심을 이루심도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그 뜻하심이라고 하는 것을 오늘 본문에서 주목한다고 함을 증거합니다.
오늘 본문의 구성과 내용은 예수께서 나인성으로 가심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동행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가신 나인성에서는 죽은 자를 메고 나오고 있는데 과부된 자의 아들이었습니다. 예수께서 그 관에 손을 대니 사람들이 멈추고 예수께서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심으로 나인성 그 과부의 아들을 살리심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먼저 오늘 본문에서 주목되어지는 주의 기적이라고 함이 이루어진 나인성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곳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 ‘나인’이라는 말은 나아(ha;n:)라는 말로써, 본래 의미는 '편하다', 즉 (함축적으로) '즐겁다'(혹은, 적당하다), 즉 '아름다운':- 아름답다, ~답다, 예쁘다 라는 뜻입니다. 그러면서도 여기서 “목초지, 거처, 목자의 거처, 거주, 초원”이라는 말이 나왔고 이러한 히브리어 기원에서 오늘 본문의 성의 이름으로서의 나인(Nai?n)이라는 말이 유래되었습니다.
그래서 나인성에서의 한 과부된 자의 아들의 죽음이라고 하는 것은 즐겁고 아름다워 보이는 목초지에 죽음이라고 하는 슬픔이 기숙하는 것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하나님 자신의 형상으로 지으셔서 에덴 동산에 두셨는데 범죄하여 정녕 죽음을 당한 것에 비교되어지는 것입니다. 더욱 이것은 하나님의 몸된 교회에 고통과 고난이라고 함에 있어서도 하나님 앞에서의 양육되어질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전 7:14~15)
사람이 죽고 사는 그러한 문제에 해답이 풀리지 않게 되어짐으로 하나님의 뜻하심을 알지 못하는 가운데서 또한 자신들의 존재의 행방을 알지 못하는 가운데서 고민하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즉 기쁨이 있다고 하는 삶에 슬픔이 기숙하는 인생의 모습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그것의 답변이 예수께서 관에 손을 대시며 사람들을 멈추게 하시고 예수 자신이 말씀하신다는 그 자신의 절대자로서의 절대 정당함으로 생명을 명령하신 것입니다. ‘내가 네게 말하노니’ 주님의, 생명의 주 창조주로서의 주권적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 죽음이 두려워 종노릇하는 것에서 풀어주시는 주님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보리라는 것을 증거하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이 바로 장래에 알지 못한 일을 주님의 구원하심에서 알게 하시는 새 생명의 질서를 선포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그 노염은 잠간이요 그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시 30:5)
하나님 앞에 범죄한 인생이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하심에서 고통과 그에 따른 죽음이라고 하는 것으로 말미암는 울음이 기숙하게 되어지지만 의로운 태양이신 예수그리스도 주님이 오심으로 주님 오시는 날에는 기쁨이 오게 된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이사아서 2장과 미가서 4장에서 읽게 되어지는 것과 같이 종말의 때에는 주님의 목자적인 양들로서의 무리를 지은 목양의 시대 교회의 시대가 있을 것인데, 그러한 가운데서 주의 복음으로 낳아 길러내는 믿음의 후손들을 하나님께서 세우실 것임을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참으로 예수 그 이름 여호와의 구원이라는 그 이름에서 비롯되어지는 것과 같이 하나님 자신의 절대 정당함 속에서 행하시는 구원으로써, 그의 백성들의 죄를 사하심에 다른, 자신의 자녀들을 돌아보시는 은혜를 베푸실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참으로 나인성과 같은 이 세대에서의 주의 복음을 증거하시는 가운데 하나님의 돌보심의 의미가 무엇인지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기를 기도하면서, 독수리 날개치듯 새 힘을 주심의 은혜를 받아 주의 택한 백성들을 돌아오게 하시는 사역을 잘 수종들게 되어지는 은혜가 저와 여러분 그리고 함께 하시는 성도님들과 소망교회 위에 있으시기를 주 예수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