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4일 소망교회 신년감사주일낮예배설교
사43:14-21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새해가 되면 여러 사람들의 시무식이라고 함에 있어서 연설이 있기 마련이고 방송매체에서 진행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으로서 새해를 맞이하는 소감한마디 정도 들을 수 있고 또 스타들의 새해에 있어서 인터뷰를 시도할 수도 있는 그러한 것을 생각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새해가 되어 드리는 첫 주일 낮 예배입니다. 우리 성도의 새벽별로서 말씀하시는 예수님 자신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하심이 어떤지 그 말씀하심 앞에 나옴도 새해를 맞이하는 자들로서의 기본적인 합당한 모습이라고 함을 말할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를 통한 주의 말씀하심을 들으며 또한 증거하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의 구성과 내용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문 14절에서 17절까지의 말씀과 본문 18절에서 21절까지의 말씀으로 나누어봅니다.
첫 번째 본문의 말씀인 14절에서 17절까지의 말씀에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데 자신이 어떤 분이신가를 먼저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의 거룩한 자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이시며 왕이심에 대한 것을 말씀하시고 있고 바다 가운데 길을 첩경을 내고 병거와 말을 일시에 엎드려지게 하신 분으로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두 번째 본문의 말씀인 18절에서 21절까지의 말씀에서는 이전 것을 기억하지 말라고 하심과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여호와 하나님 자신이 새 일을 행하실 것이라고 함을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정녕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실 것을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 자신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과 자신이 지었음과 그들로 하나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하심을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구속자 여호와 하나님께서 구속하심 그 새롭게 하심에 대하여서 말씀하시고 있음이 주목되어지는 것입니다.
먼저 오늘 본문 말씀의 배경은 이스라엘이 북왕국 이스라엘과 남왕국 유다로 분열되어진 가운데서 유다의 히스기야 왕이 하나님 앞에서 범죄한 가운데서 이사야가 예언한 내용 중에 한 부분입니다. 이사야서 32장 이후에 나타나고 있는 말씀들은 이사야가 이인칭의 말을 쓰지 않고 일인칭의 말 즉 하나님 자신의 동격화가 되어지는 그러한 말을 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직접적인 계시의 형태로서 말씀하시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한 가운데 오늘 본문에서는 구속자로서 모세를 통한 홍해를 가르셨던 자로서의 자신을 나타내시고 있음을 주목하도록 하시고 있고 그러한 가운데서 새 일을 자신이 행하신다는 것을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구약에서 새롭다고 함과 구별의 의미는 기름부음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며 이것은 거룩한 성별을 의미하며 그 부음받은 자의 존재적 정당함을 말하게 되어지는 것을 증거해왔습니다. 이러한 것은 기름붓다는 뜻의 메시아의 사상적 증거를 계속적으로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즉 메시아 안에서 구별되어진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이루게 되어질 자들이 그 새롭게 되어짐으로 표현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이 본문의 예언을 하는 이사야는 히스기야가 하나님이 은혜로써 구원하셨는데 자신의 내탕고에 있게되어지는 것을 바벨론 사람들에게 보여줌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았음을 인한 죄를 범하였던 것입니다. 이것은 히스기야 즉 그 이름의 뜻과 같이 ‘여호와께서 강하게 하신다.’라는 그 뜻함의 존재가 정당함을 입지 못하게 되었고 그의 후손이 바벨론으로 잡혀가게 될 것에 대한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 안에서 강하게 하심에 따라 존재적 정당함을 얻는 자로서의 강함인데 그러한 하나님으로부터의 정당함을 얻지 못하는 가운데서 그 능력을 상실하고 바벨론 즉 혼돈이라고 하는 자리에 나아가게 될 것을 말씀하심이 바벨론 포로로 잡혀감에 대한 예언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옛적의 그러한 죄를 다시 기억하지 말라고 하시며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로서 그들을 지었음과 그들을 돌아오게 하실 것에 대하여서 말씀하시며 또한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노래를 부르게 될 것을 말씀하시는데 바로 하나님으로부터의 존재적 정당함을 입었다는 사실로 인해서 그 사실들을 증거함이 그 노래가 되어질 것을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구원 그 이름의 뜻이 바로 ‘여호수아’ 이름의 어원적 기원을 말할 수 있는 예수님의 증거가 되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여호와께서 구원하신다는 뜻의 증거를 존재적으로 나타내시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누구든지 혼돈의 바벨론이라고 함의 실재적인 판단에서 벗어나서 여호와께서 구원하신다는 예수, 하나님 자신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믿을 때 그 대속하심에서 새롭다 칭하심을 받게 되어지며 이것은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을 받는 새로운 법적 질서를 통하여서 그의 백성들의 구원을 말씀하실 것을 증거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믿음으로 의롭다 칭하심을 얻게 하심의 ‘새로운 법적질서’.. 전에는 그 ‘죄악’과 ‘혼돈’이라고 함에서 실제를 분별하지 못하고 새롭다는 것을 행위 자체에서만 생각하여왔지만 이제는 예수님을 믿는 가운데서 의롭다 칭함을 받고 그 의롭다 칭함을 받은 자들로서 믿음의 행위를 나타내는데 그것은 새롭게 하심이라고 함을 의미하시는 것입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시점에서 믿음으로 행한다는 그 사실이 하나님의 새 일을 감당하는 자들로서의 합당한 일이라고 함을 기억하고 믿음으로 행할 수 있도록 하며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묵상하시는 가운데 주시는 믿음으로 행할 때에 올해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구원하시는 그 사역을 잘 수종드는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자들로서 서시는 귀한 은혜가 저와 여러분 그리고 함께하시는 성도님들과 소망교회 위에 있으시기를 주 예수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