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1월9일 소망교회 금요철야예배설교
욥9:1-35
숨 막히는 괴로움 속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몸이 아프면 만사가 다 귀찮아지게 마련이라고 함에 동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한 것에 학문적인 측면에서 말하는 사람들은 건전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나름대로의 공식적인 말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그러한 판단이라고 하는 것의 한계상황을 벗어나고 또 실제적으로 그러한 판단을 받지 아니하는 사람들의 모습이라고 함을 생각하게 하는 것이 오늘 본문의 말씀임을 주목해봅니다.
본문의 구성과 내용을 주목하도록 하겠습니다. 본문 1절에서 24절까지의 말씀과 본문 25절에서 35절까지의 말씀으로 나누어봅니다.
첫 번째 본문의 말씀인 1절에서 24절까지의 말씀에서는 욥이 하나님 앞에서 변론할 수 있는 자는 없다는 것을 말하며 하나님의 행하심에 대한 것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8절에서는 욥은 자신으로 숨을 쉬지 못하게 하시며 괴로움으로 자신에게 채우심에 대한 것을 깨닫고 그렇게 함에 대한 것은 하나님 자신의 행하심으로 변론할 것이 아니라는 것 오히려 간구하였음에 대한 것을 전제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본문의 말씀인 25절에서 35절까지의 말씀에서는 자신의 날이 복을 볼 수 없음이라고 함이 시간의 빠름 때문에 이루어지는 것과 같이 전혀 복되지 못한 모습임을 독수리가 움킬 것을 위해 날아 내리는 것에 비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말하기를 주께서 막대기를 자기에게서 거두시기를 구하고 그러한 은혜를 따라서 자신의 모습을 신원할 수 있는 은혜의 자리에 서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참으로 뇌의 호로몬적인 것으로 영향을 받게 되어지는데 공포나 고통이라고 함을 생각할 때에는 전혀 생각이 나지 않고 또는 생각하기를 거부하고 오직 그러한 공포나 고통이라고 하는 것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의지적 발동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물론 그러한 것이 점차 성장하여서 그 벗어나려고 하는 것의 생각이라고 함을 조절할 수 있고 자기중심을 바르게 행할 수 있는 자리에 섬을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측면에서도 그러한 것과 같이 일반적이면서도 신앙적인 측면에서의 고통이라고 하는 것을 느낄 때에는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싶고 극단적인 행동으로 회피적인 입장을 취하고자 하는 마음이 드는 것이 신앙인의 고통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분별하는 가운데서 그 고통 속에서도 주의 뜻하심을 따를 수 있는 믿음의 성숙함의 자리에 서도록 사모하는 중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에게 있어서 참 숨쉬기 어려운 고통이라고 함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은 바르다고 생각하게 되어지는데 본의 아닌 것이라고 하여도 여러 가지 왜곡되어진 것으로 잘못된 판단으로 일관한다면 참으로 고통 속에서 고민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것은 종말에 때에 시험으로 다가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은 그러한 시험의 자리에 서지 않도록 형제들을 알아주라는 말씀하심을 받들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저희가 나와 너희 마음을 시원케 하였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이런 자들을 알아 주라”(고전 16:18)
그러나 그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형제들을 통하여 나타나지 않을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그 뜻하심의 선하심을 믿을 수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하심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이름의 실제적 사실들을 믿을 수 있을 때에 현실적인 자신에 대한 알아주지 못하는 것에 대하여서 그 자신의 부정되어진 자리에서도 주님의 뜻하심을 따라 기뻐할 수 있는 은혜의 자리에 서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우리 주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이 주검이 있는 곳에 독수리가 모인다고 하셨던 것과 같이 주의 택한 백성들도 어떻게 하면 넘어트리려고 하는 그러한 자리에 서려고 하는 것이 사단의 모습이 됩니다. 그러한 자리에서 우리 성도들은 현실적인 실제에서의 때로는 숨쉬기 어려운 괴로움으로 채워지는 육체의 고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하심을 바라볼 때 그것마저도 하나님의 뜻하심이 아니면 허락되어지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책망하심 즉 인생막대기로 징계하심을 거두실 때에 하나님께서 종들을 신원해주실 것에 대한 것을 기뻐하며 바라보며 그 믿음과 소망과 그리고 주를 향한 사랑을 가지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이처럼 주님과 주님 안에서 사랑을 온전히 이루시는 귀한 은혜가 저와 여러분 그리고 함께하시는 성도님들과 소망교회 위에 있으시기를 주 예수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