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5월 03, 2004

내가 시험하리라

2004년5월2일 소망교회 주일저녁예배설교
출16:1-12
내가 시험하리라

요즘에 초등학교에서는 소풍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현장학습’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것은 자연현장체험학습이라는 개념으로 해석되어지는데, 그러한 학습활동을 갈 때에는 음료수와 음식을 준비해가게 되어지는 것이 기본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특히 음료수라도 준비하게 되어지는데 옛 소풍 때에는 더욱 육체적 활동이 많기 때문에 물을 가져가는 것이 참 요긴했던 것으로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것은 보통 외지나 산에 가게 되어지는 가운데서 갈증을 쉽게 느낄 수 있는 그러한 것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에 비교되어질 수 있는 것과 같이 오늘 본문에서는 엘림이라는 곳에서 시내산이라고 하는 곳에 이르는 신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이라고 함이 기록되어짐과 주님께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심과 하나님께서 시험하시겠다고 하심이 언급되어지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좀더 주목하며 증거하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의 구성과 내용을 살펴봅니다. 본문 1절에서 3절까지의 말씀과 본문 4절에서 12절까지의 말씀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주목합니다.

첫 번째 본문의 말씀인 1절에서 3절까지의 말씀에서는 이스라엘 회중이 엘림이라는 곳을 지나 시내산사이 신 광야에 이르러 모세와 아론을 원망함에 대한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본문의 말씀인 4절에서 12절까지의 말씀에서는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는데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심으로 일용할 것을 날마다 얻게 하실 것이라고 함을 말씀하시면서 제 육일에는 갑절을 거둘 것을 말씀하시며 하나님 자신의 법을 준행하나 그렇지 않은가 시험하시겠다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모세와 아론이 아침에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 원망함이 하나님께 한 것이라고 하면서 주께서 말씀하심에 대한 것을 증거하였는데 그 말씀하신대로 여호와의 영광이 구름 속에 나타나며 모세에게 말씀하시는데 그 백성의 원망을 들으셨음에 대한 것을 말씀하시면서 고기와 떡으로 배부를 것에 대한 말씀과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시리라는 말씀하심이 기록되어있습니다.

이처럼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하나의 소풍이라는 개념 또는 요즘의 자연학습이라고 함의 개념으로 비교되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님을 말함에는 상당한 합리성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비교되어짐을 말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게 하시는 학습을 나타내심에 있어서는 그 또한 비교되어질 수 있을 것으로 말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유희적 개념이 짙은 지난날의 소풍의 개념보다도 학습의 개념을 말할 수 있지만 그러나 그러한 전혀 학습을 고려하지 않음도 아니라고 하는 것을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삶에 있어서 학습되어지는 것에 그 성적을 통해 그 중심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며 증거하도록 하심이 여호와 하나님의 선하신 허용하심의 시험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하나님의 은혜로 그들의 애굽을 물품들을 취하게 하셨고 애굽 사람들의 호의를 받도록 하셨습니다. 그러한 가운데서 음식이라고 하는 것도 자연스럽게 준비할 수 있었다는 점을 주목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제 마실 물에 대한 논쟁을 지나게 되어지는 마라라는 곳을 지나 물들의 샘이 있는 엘림을 출발하여서 이제 시내산으로 오고 있는 이 여정에서는 그들의 가진 양식이라고 하는 것이 이미 다 바닥이 났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서 이제 그들의 모습이라고 하는 것은 모세와 아론에 대한 불평과 불만이라고 하는 것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한번은 해안가에서 근무하는 군부대를 탐방하는 그러한 방송매체에서 그 군대에서 사용하는 ‘은어(隱語)’로서 ‘자연학습’을 언급한 것을 기억합니다. 그들의 은어(隱語)로써 자연학습이라는 것은 나가서 바다주위에서, 보급선이 늦어지는 경우에, 자체적으로 먹을 것을 충당하는 그러한 것을 언급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한 여건이 준비되어진 것과는 달리 하나님께서는 그 모래바람과 모래지역에서의 추위와 더위라는 곳에서 습득되어질 수 있는 그러한 것을 말할 수 없는 곳에서 초자연적으로 먹을 양식을 준비하시겠다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이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은혜로서 주어지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바로 생명의 떡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의지하게 되어지는 가운데서 새로운 하나님나라의 법과 질서의 사람으로 거듭나게 될 것에 대한 실제적인 증거를 그들의 삶의 현장에서 체험하며 또한 증거하도록 하셨던 것입니다.

그렇게 말하는 것은 주께서 안식에 대한 것을 이 주님이 주시는 만나로써의 양식을 말씀하시고 있고 이것이 이후에 주님의 변화산에서 있게 되어지는 것과 같은 중심에서 주목할 수 있는 증거를 주셨던 것입니다. 즉 변화산에서 모세와 엘리야가 주님을 만나게 되어지는 가운데서 그 영광의 구름 속에서 주님만을 주목하도록 하심의 은혜를 입게 되었는데 이것은 오늘 본문에서는 그 영광 가운데서 여호와 자신이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신다는 말씀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 자신이 바로 예수그리스도 주님이심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심으로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은 우리 주님이 기도를 가르쳐주심과 같이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그러한 기도를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면서 우리의 삶 속에 우리의 광야생활과 같은 삶 속에서 상을 베푸시는 주님의 선하심을 바라보면서 주님의 허락하신 그 선하신 그 시험의 때를 잘 지나시는 가운데 우리 하나님의 선하심을 세세토록 찬송하는 자로서의 합당한 모습으로 서도록 말씀하심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주님께서 욥을 시험하심의 내용과 상통적인 것임을 마음에 두게 되어지는 것이라고 함도 말하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신앙생활 하면서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남은 유익이 무엇인가 이익이 무엇인가 그러한 합리성에서 고민하며 하나님 앞에서의 순전함을 잃을 수 있는 시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오늘 본문에서 불평하는 백성들의 모습과 또한 하나님의 자랑이었던 욥의 모습이 시험들었던 그러한 모습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가 우리의 자신에 대한 연민에서 상대적 합리성으로 하나님의 선하심을 달아본다는 것은 그 합리성을 말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영광이 구름 속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의 구름이 걷히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라는 사실과 예수그리스도 주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라고 함에서 새로운 합리성의 질서가 세워진다는 것을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주님 안에서의 주어지는 삶에 있어서 주께서 베푸시는 상의 아름다움과 그것의 진실한 실제를 받을 수 있는 가운데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을 찬미하도록 하심의 은혜를 입게 되어짐을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이와 같은 중심에서 하나님의 자랑이 되시며 시험의 때를 지나 하나님을 세세토록 찬송하는 자리에 서시는 귀한 은혜가 저와 여러분 그리고 함께하시는 성도님들과 소망교회 위에 있으시기를 주 예수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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