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2월 28, 2004

버터와 꿀을 먹을 것이라

2004년 12월 24일 소망교회 성탄전야금요철야예배설교
사7:10-25
버터와 꿀을 먹을 것이라

일반적으로 요리의 재료로 그리고 요리와 제과의 재료로 쓰이는 식품으로써 그 중에서 버터와 치즈를 말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두 가지 식품은 비슷하나 다른 점도 있습니다. 버터(butter)는 ‘우유의 지방을 분리하여 응고시킨 식품’이고 치즈(cheese)는 ‘우유 속에 있는 카세인을 뽑아 응고 발효 시킨 식품’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사전적 의미의 차이를 가지면서도 우유라는 공통점과 그 가운데서 어떤 성분을 분리시켜 응고시킨 점이라는 것을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버터의 재조라고 함에 있어서 지금의 생산적 입장의 산출방법과는 다르게 재래식적인 방법으로는 아마도 우유라고 하는 젖이라고 함을 저어서 생산하는 것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젖으로부터 버터를 만들어 내는 것을 생각하며 본문에서는 아기 예수님의 나심을 예언하시는 가운데서 버터와 꿀을 먹으리라는 말씀하심을 주목하며 증거하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의 구성과 내용을 주목하도록 하겠습니다. 본문 10절에서 17절까지의 말씀과 본문 18절에서 25절까지의 말씀으로 나누어봅니다.

첫 번째 본문의 말씀인 10절에서 17절까지의 말씀에서는 이사야를 통하여서 하나님이 직접 일인칭으로써 유다 왕 아하스에게 하시는 말씀중에 한 부분입니다. 아하스에게 이사야가 하나님 여호와께 징조를 구하라고 하심에 아하스 왕이 거절함과 그러한 가운데서 이사야가 다윗의 집에게 들으라고 하면서 주께서 친히 징조를 주시는데 처녀에게서 한 아이가 날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와 관련되어진 사건들에 대한 비유적인 말씀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본문에 말씀인 18절에서 25절까지의 말씀에서는 ‘그 날’이라는 말들로 시작하고 있고 정체성을 말하게 되어지는 간단한 비유의 언급들이 네 번 이어져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목하게 되어지는 것은 아브라함에게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약속하셨는데 오늘 본문에서는 한 아기의 나심에서 그것이 성취되어질 것으로써 말씀하시고 있는데 그것이 버터와 꿀을 먹게 되어질 것을 말씀하심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신약에서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의 세계라고 하심의 말씀하심으로 나타남이 오늘 본문의 말씀하심의 성취로 보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버터라고 하는 식품은 젖 즉 우유를 저어서 만드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본문 이후에서 메시아에 대한 예언부분에서 하나님이 바다를 저어서 물결을 흉용케 하시며 그 가운데서 주어지는 젖의 제품으로써 말씀하시고 있다는 것을 주목하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바다를 저어서 그 물결로 흉용케 하는 자니 내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고 내 손 그늘로 너를 덮었나니 이는 내가 하늘을 펴며 땅의 기초를 정하며 시온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려 하였음이니라”(사 51:15~16)

세상의 요동 속에서도 주의 구원하심의 그 사실들이 온전히 결실되어질 것과 그것을 먹는 자들이 있을 것을 말씀하시고 있고 그것을 받을 자들이 다윗의 집 사람들이라고 함을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의 징표는 처녀가 아기가 나음에서 있게 될 것을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진정 아기 나심에서 그 동방의 박사들이 경배함으로써 아기 나심부터 그 메시아로서의 사역적인 영향력을 나타내셨고 그 때부터 이미 젖으로써 버터를 먹게 될 것을 말씀하시고 있는데 이는 어린양으로써 세상 죄를 짊어지고 가시는 가운데서 그 세파 속에서 그 메시아 안에서 준비되어지는 버터를 먹게 되어질 것을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참된 음료요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께서 자신의 살과 피를 주신 것은 그의 나라의 자녀들의 모습의 정체성을 말씀하셨고 이들은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얻게 하심의 은혜를 입게 되어지는 것을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바다와 같이 온갖 짐승이 나오는 그러한 바다를 여호와 하나님 자존의 절대자께서 저으시는 가운데서 그러한 가운데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속한 자들이 그 약속의 땅의 증표로서의 그 기업과 소산을 먹을 것을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바로 예언된 아기예수님의 탄생에서 그 실제적 사실이 증거되어지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 자신이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축하하며 감사하는 자리에 서시며 세파 속에서 그 세상을 저으시는 가운데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 된 자들로서의 기업과 양식을 먹으며 마시며 주님의 영광의 나라를 잘 예비하시는 은혜가 저와 여러분 그리고 함께하시는 성도님들과 소망교회 위에 있으시기를 주 예수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아멘!

http://geocities.com/vosscare

설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