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9월 15, 2005

책망 받은 영광

2005년 9월 11일 소망교회 주일저녁예배설교
삿20:1-16
책망 받은 영광

작은 일이라도 하지 않던 일을 행하는 경우에는 상당히 온 몸이 아프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조금 힘든 일을 하고 나면 몸에 어느 한 곳이 아프면 몸 전체가 아픈 것과 같이 나타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청년의 기력이 있을 때에는 그것을 간과할 수 있지만 기력이 떨어지는 가운데서는 그러한 것에 대한 경향이 아주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의 몸된 교회를 말씀하시면서 몸의 작은 지체가 고통을 당하면 전체가 고통을 당한다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할 때에 오늘 본문에서는 한 지파에서 이루어진 것이 전 지파의 고통으로 나타나게 되는 지파간의 전쟁으로 비화되어지는 시점을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본문의 구성과 내용을 주목하도록 하겠습니다. 본문 1절에서 7절까지의 말씀과 본문 8절에서 11절까지의 말씀과 본문 12절에서 16절까지의 말씀으로 나누어짐을 봅니다.

첫 번째 본문의 말씀인 1절에서 7절까지의 말씀에서는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이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길르앗 땅에서 나왔으며 온 백성들의 어른들과 보병 사십만이 모여서 한 레위인에게 되어진 일을 고하라고 하고 그 레위 사람 곧 죽임을 당한 여인의 남편이 자신의 첩으로 베냐민에서 욕보인 것에 대하여서 의견과 방책을 낼 것을 말하였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본문의 말씀인 8절에서 11절까지의 말씀에서는 모든 백성이 일제히 일어나며 베냐민 기브아에 가서 그들의 망령된 일을 행한 대로 징계하게 하리라고 하여 그 성읍을 치려고 모였음에 대한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본문의 말씀인 12절에서 16절까지의 말씀에서는 이스라엘 지파들이 베냐민 온 지파에 사람을 보내어 그 악이 어찜인지 그리고 그들 비류한 자들을 죽여 악을 제하여 버리기를 구하였는데 베냐민 자손이 도리어 듣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백성과 싸우고자 하는 중심을 드러냈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주목하게 되는 것은 몸의 아픔과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파들의 전쟁이라고 하는 것을 주목하게 되는데 그것의 원인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 레위인의 억울함을 위해 전쟁을 벌이게 되는데 그 직접적인 이유는 레위인의 첩을 베냐민지파 기브아 사람들이 성적으로 욕을 보인 것과 그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에 대하여서 그 첩의 몸을 쪼개어서 각 지파에게 보낸 것이었습니다.

가장 큰 죄는 바로 레위인이 첩을 두었다는 것과 그것으로 인해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권위적 정당함을 허락하지 않으셨고 그 첩에 대하여서 성적인 음란함으로 행하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그것은 레위인이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한 것인데 그것이 민족의 죄로 비화되어지는 것으로 읽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그러한 레위인의 직접적인 죄와 더불어 이스라엘 단 지파에서는 한 레위인 미가의 만든 신상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을 공식적인 자신들의 우상으로 설정한 상태에서 하나님 앞에서 공식적인 지파의 죄악과 이스라엘의 죄악이 실제하였던 것입니다. 그러한 가운데서 레위인의 이러한 악한 모습과 자극적인 선동으로 행하고 있고 이스라엘의 죄로 인해서 그들은 그 선동으로 이스라엘 전체의 지파들의 전쟁에 말려들고 마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을 마음에 두지 않은 가운데서는 무엇이 진정한 사실인지 모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심지어 하나님에 대한 죄인 우상이라고 하는 것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정당화하고 우연의 철학으로 하나님을 말하려고 하는 그러한 죄를 범할 때에는 그 말씀을 맡은 자들이 먼저 하나님께 책망을 받고 그들의 존재와 영광이 버려지게 될 것을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위적으로 자신의 영광을 위한 변론이라고 하는 것이 하나님의 몸된 교회의 쓴 뿌리로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을 잘 믿는 교육용으로 형상을 만든 것에 대하여서 정당하게 말하는 구교의 입장에서 볼 때에는 그것은 그들의 영광이 다 떠나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보면 여러 가지 절차적인 개념에서는 잘 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억울함을 위한 노력이라고 하는 것이 있다는 것과 그것을 위한 협상적인 측면에서 그 진위를 알아보려고 한 것은 잘 한 것이나 이미 그러한 일이 있게 되어지는 것에 기본적인 죄악이라고 하는 것을 먼저 살펴보아야 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행하지 않는 가운데서 합당하지 못한 레위인의 악함이 교회의 쓴 뿌리가 있게 하며 교회의 고통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을 의지하여서 주의 말씀하심의 진정한 사실임을 기억할 때에 죄악에 타협하지 않고 그러한 죄악에 타협한 그 영광을 위해 주의 몸된 교회에 악을 행하는 일을 행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참으로 주의 말씀이 자존의 절대자의 절대 정당함을 따른 것으로써의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다 상대적이라는 맹목적인 것으로 생각하여 복음의 사실을 인위적으로 생각하는 자리에 서지 않고 진정 주의 말씀이 사실임을 깨달아 그 말씀에 진실한 순종을 하며, 잘못된 자신의 ‘책망 받을 영광’을 추구하는 가운데 교회의 어려움을 초래하는 그러한 죄악의 자리에 서지 않고, 주 앞에서 진정 신실한 종들로 서시는 귀한 은혜가 저와 여러분 그리고 함께하시는 성도님들과 소망교회 위에 있으시기를 주 예수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아멘!


http://geocities.com/vosscare

설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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